[프라임경제] 대우증권은 28일 광고미디어 업종에 대해 민영미디어랩 도입에 따른 방송광고 취급업체의 전반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우증권은 제일기획(030000)과 SBS(034120)의 수혜를 기대했다.
변승재 연구원은 "이번 헌법재판소의 'KOBACO 및 KOBACO 출자회사의 독점적 광고 판매대행 권한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민영미디어랩 도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헌재 결정으로 인해,현재로서는 다민영 미디어랩 도입이 산업진흥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변 연구원의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최종 사법기관의 유권해석이 내려짐에 따라 민영 미디어랩 도입에 따른 방송 광고취급업체의 전반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그 대표적인 업종으로 제일기획 등을 지목했다. 변 연구원은 "제일기획과 SBS의 수혜가 예상되며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제일기획이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방송 광고 판매의 시장경제 논리 도입에 따라 장기적으로 방송사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되는 반면 그동안 확대에 제한을 받던 제일기획의 방송광고 Slot 점유율은 더욱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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