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쌀직불금 부정수급 사건을 조사 중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연장된다.
이는 건강보험관리공단(이사장 정형근)측이 명단제공을 거부하다가 마지막에 입장을 바꿔 자료를 국회에 제공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정형근 몽니'로 지연된 데 대해 야당들은 기간 연장을 요구해왔으며 한나라당이 이를 수용해 이번 연장조치가 단행됐다.
위원회 장윤석 한나라당측 간사, 최규성 민주당측 간사, 김창수 자유와창조의 모임측 간사 등 3인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23일까지로 활동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히고, 8일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한 다음, 청문회를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일정을 공개했다. 또 기관종합보도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결과보고서 채택은 23일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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