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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소프트, 'K-애니메이션 신작' 극장판 '배달의 영웅: 캐리와 슈퍼콜라2' 추석 연휴 개봉

"K-팝 작곡가와 안무가가 참여한 뮤지컬 형식…제작 수준 한 단계 높인 작품"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9.05 14:25:23

'배달의 영웅: 캐리와 슈퍼콜라2' 스틸컷. ⓒ 캐리소프트


[프라임경제]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317530)는 오는 10월3일 극장판 애니메이션 '배달의 영웅: 캐리와 슈퍼콜라2(러닝타임 86분)'를 전국 롯데시네마·CGV·메가박스 등 주요 멀티플렉스에서 동시에 개봉한다고 5일 밝혔다.

'배달의 영웅'은 전 국민의 생활 필수 서비스인 '배달'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활기찬 도시에 드론 배송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담은 이번 작품은 K-팝 작곡가와 안무가가 참여한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돼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이례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영화는 주인공 '캐리'와 우주에서 온 초능력 마스터 '슈퍼콜라'가 거대 유통기업의 음모에 맞서 시민들을 구해내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드론 배송 쇼핑에 중독된 도시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단순한 아동·가족 애니메이션을 넘어 현대 소비문화에 대한 성찰과 비판을 담았다.

올해 추석은 최장 9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면서 '배달의 영웅'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연휴 대표 극장가 화제작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캐리소프트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흥겹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라며 "도시의 드론 배송이 가져올 미래와 배달 소비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K-애니메이션의 제작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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