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4일 원/달러 환율이 1,513.0원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환율은 전장대비 18원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7.0원이 급락한 1,478.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1,500원선을 기준선으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한때 1,504.50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오후 들어서 1,490원대 후반으로 밀렸다.
하지만 다시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매도에 따른 역송금이 들어오면서 다시 1,500선으로 올랐고 장 후반 거래가 몰리면서 막판반등으로 장을 끝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국내 증시에 1,0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 역송금 수요를 일으켜 환율 하락을 막았다. 또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달러 매수세가 역외에서 유입된 점도 상승 마감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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