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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 회담 내달 8일 중국에서 개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1.24 08:16:32

[프라임경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이 내달 8일 중국에서 개최된다. 이는 22일 한미일 3국 정상이 6자 회담의 내달 개최를 의논한 직후 이뤄진 일정조정이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히고, "(이번 회담의) 목표는 북한의 핵무장 해제와 관련한 합의를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조지 부시 행정부가 임기내에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북핵 비핵화 2단계를 마무리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북한은 미국이 정권이양기에 들어선 만큼 차기 정부와의 협상을 위해 지연에 들어가거나, 단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시간끌기 작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현 단계에서 회담의 성과를 예상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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