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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엠씨씨엔에스, 턴어라운드 시작 '주목'…"올해 역대 최대 매출 기대"

"배당 지급액과 자사주 매입액 합산한 총주주환원율, 50% 이상 상회할 것"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8.18 07:58:46

티이엠씨씨엔에스 본사 전경. ⓒ 티이엠씨씨엔에스


[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8일 티이엠씨씨엔에스(241790)에 대해 턴어라운드 시작과 함께 올해 별도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고 점쳤다.

밸류파인더에 따르면 티이엠씨씨엔에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3% 상승한 524억원, 316% 증가한 42억원으로 고성장을 달성했다. 

본업인 반도체용 화학소재·장비 제조업과 함께 이차전지 장비 제조사 와이에이치티와 반도체 장비 제조사 제일이엔지의 호실적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반도체 다운 사이클에서 벗어나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 가운데, 반도체 선폭 미세화로 SK하이닉스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구체 사용량이 늘었다"며 "향후 동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중소형주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연결 현금배당성향 16% 이상의 배당을 지급해왔다"며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는 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공시를 했다. 올해 전년도 수준의 배당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배당 지급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합산한 총주주환원율은 50% 이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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