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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상반기 당기순이 지난해比 490% '급증'…"매출 원가율 지속 개선"

"돼지유행성설사병백신, 해외 허가 등록 곧 완료…하반기까지 100억원 이상 수출 전망"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8.14 17:41:15

ⓒ 우진비앤지


[프라임경제]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018620)가 지난해 전체 이익을 뛰어 넘는 17억원의 영업이익을 상반기에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우진비앤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억원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해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0억7000만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4억7000만원 대비 크게 성장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백신 매출이 전체적으로 크게 늘었으며 수출 실적도 지난해 대비 20% 상승했다. 그에 반해 매출 원가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돼지유행성설사병백신(PED-M)이 멕시코, 베트남 등에 해외 허가 등록이 곧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까지 100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도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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