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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접대비 한 건당 100만원으로

국세청 이어 기재부도 상향조정에 공감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1.22 12:50:56

[프라임경제] 현재 한 건당 50만원인 기업의 '접대비' 한도가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미지 쇄신을 위해 전망이다. '접대비' 명칭도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률 국세청장이 이미 지난 달에 기업 접대비 상한선 조정 필요성에 대해 공식 언급한 데 이어, 22일에는 기획재정부측에서 접대비 한도를 100만원으로 늘릴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와 개편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접대비 한도가 너무 낮아 기업의 대외활동을 제약하고 소비침체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일부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접대비'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 '대외업무활동비', '대외업무협력비' 등으로 명칭 변경도 같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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