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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패널가격 하락폭 확대 예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1.21 08:24:55

[프라임경제] 11월 TV패널가격 하락이 지속된 가운데, 향후 하락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IT패널 생산을 중심으로 감산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현금원가수준 이하에서도 하락하고 있다"면서 "성수기 마무리로 인한 재고수준 증가로 TV패널가격 하락폭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 연구원은 패널업체의 EBITDA 마진 훼손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달 글로벌 대형패널 출하량은 지난 9월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강 연구원은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가 지난 9월에 이어 10월에도 출하량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강 연구원은 "IT패널 뿐만 아니라 TV패널 출하량도 지난 9월 대비 감소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만이 10월 TV패널 출하량이 증가했다"며 "이는 원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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