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북도 소식] 지속 가능한 해양 기반 경제 실현 전문가 회의 가져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8.01 17:34:58
지속 가능한 해양 기반 경제 실현 전문가 회의 가져
경북 청년들, 합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발 벗고 나서


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지속 가능한 해양 기반 경제(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발굴과 논의를 위해 해양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 경북도


[프라임경제] 경북도는 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지속 가능한 해양 기반 경제(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발굴과 논의를 위해 해양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와 경북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 '경북 동해안권 해양 레저관광 분야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책 자문과 토론을 진행해 경상북도 환동해권 지역의 해양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찾고 정책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전문가는 에너지, 수산·어촌, 항만·물류, 해양 관광의 4개 분과로 구성해 분과별로 토론과 심층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련 사업 검토와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며, 각종 현안 발생 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다양한 해양 관련 전문가와 논의를 통한 정책사업 발굴로 경상북도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청년들, 합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발 벗고 나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일대에서 경북의 청년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 경북도


경상북도는 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 일대에서 경북의 청년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최근 초대형 산불로 자연재해의 아픔을 겪었다. 따라서 폭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여름휴가를 뒤로 하고 대학생을 포함한 경북청년봉사단과 도내 청년센터, 도 청년정책과 직원 등 50여 명이 발 벗고 나섰다.

이날 봉사단은 합천군 일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부유물 정리, 구조물 해체, 침수된 비닐하우스 철거 등 수해복구 활동을 펼쳐 폭염에 지쳐있는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수재민들의 막막한 현실에 폭염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연대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