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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산청 신안면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구슬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8.01 09:12:50
[프라임경제]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울진군의회 의원 및 사무과 직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물을 제거하고 있다. ⓒ 울진군의회


이번 지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 농가 비닐하우스의 토사물 제거를 돕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30일 울진군의회 의원 및 사무과 직원 20명이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현장에 투입된 의원과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진흙과 토사로 뒤덮인 비닐하우스 내부를 정비하고, 쓰러진 구조물과 작물 잔해를 치우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현장을 지켜본 신안면 한빈마을 원경순 이장은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멀리서 찾아와 수해 복구에 힘써주신 울진군의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정희 의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의회는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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