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엘그룹, 전 직원 대상 'AI 실무혁신 경진대회' 개최

업무 자동화·데이터 분석 등 AI 실전 적용 확산

[프라임경제] 제니엘그룹(회장 박인주)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내부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제니엘그룹이 전 임직원 대상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제니엘그룹

28일 제니엘그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접목해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사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업무 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실질적 효과를 중심으로 실무형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 참가 대상은 그룹 전 임직원이다. 3~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공통 양식의 보고서와 AI 활용 시연 영상 또는 이미지를 결과물로 제출하게 된다. 업무 연관성, 실효성, 협업 수준, 확장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우수팀에게는 포상도 주어진다.

제니엘그룹은 이번 경진대회를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사내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내부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의 원리를 실습을 통해 이해하고, 실제 업무 문제 해결에 적용해보는 경험을 얻게 된다.

제니엘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누구나 AI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AI 학습과 실습, 도전을 연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니엘그룹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사내 실험과 교육을 이미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AI 기술의 일상적 활용 기반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