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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집중호우 침수 농기계 200대 긴급 수리

동력분무기-관리기-양수기-경운기 점검…작동 멈춘 농기계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5.07.25 14:28:59
[프라임경제] 의령군이 지난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대의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4일과 25일 현장에서 긴급 농기계 수리 지원에 나섰다.

의령군 농기계지원팀이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기계를 긴급 수리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은 긴급수리 요원을 충원해 동력분무기, 관리기, 양수기, 경운기 등 작동이 멈춘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특히 트랙터 등 현장으로 농기계 운반이 어려운 대형 기계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리를 시행했으며, 25일까지 200대가 넘는 농기계를 수리했다. 

윤영자(68) 씨는 "작은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는 현장에서 바로 고쳐주고, 꼼짝도 못 하는 트랙터는 집까지 직접 와서 손봐주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사는 "평소 수리 기계의 몇 배는 많은 양이지만, 정상화를 위해서는 잠시도 손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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