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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열린시장실, 민선 8기 3년간 약 5300건 민원 처리

청소-불법주차-소음-도로보수-노점상 단속…관련부서 신속접수 발 빠르게 대응, 다량민원 게시판 운영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5.07.23 14:05:29
[프라임경제] 진주시 열린시장실이 민선 8기 3년간 53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해 시민들이 '공감·소통하는 열린시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열린시장실은 △직접 방문 △전화 상담 △진주시청 누리집 △시장에게 바란다를 운영해 진주시민 누구나 365일 마음 편히 고충을 토로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지난 3년 동안의 민원을 분류하면 청소-불법주차-소음-도로보수-노점상 단속 등 생활 불편 민원에서부터 △타 기관과의 협의 △간담회 요구 △현장방문 건의 △시책 반영 등 다양하게 소통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각별히 창구를 운영해 작은 버팀목 역할도 했다는 평가다.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 사례도 있었다. 상봉동 주민 B씨는 도로변 풀베기, 보안등 및 공중화장실 수선 등 다수의 민원을 신고했다. 관련 부서는 신속히 접수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 현장문제를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진주시는 2024년 1월부터 '다량민원 게시판'을 운영해 동일 또는 유사 민원을 신속·정확하게 처리해 왔다.

실례로 역세권 일원 등에 준공된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800여건의 유사한 민원이 제기돼 이를 빠르고 원만하게 처리했다. 

열린시장실 관계자는 "시민 한분 한분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응대하고 있다"며 "민원에는 나름의 절절한 사정이 담겨 있을 수도 있어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궁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시장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소통을 원하는 시민은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열린시장실에서 '시장에게 바란다'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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