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수 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2025 의성군민과 함께하는 통일콘서트 큰 호응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주수 군수가 피켓을 들고 홍보하고 있다. ⓒ 의성군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김주수 군수가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첫 주자로 시작해 현재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우식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진석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장을 지목했다.
한편, 의성군은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는 물론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의성형 통합돌봄체계 마련 △외래산부인과, 소아과, 응급산부인과 운영 등 3대 필수의료체계 가동 △노인, 청년,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다양한 인구 대응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인구구조 변화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의성군은 일자리, 출산·육아, 일·가정 양립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함께 인식 개선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2025 의성군민과 함께하는 통일콘서트 큰 호응

2025 의성군민과 함께하는 통일콘서트 공연 모습. ⓒ 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18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의성군민과 함께하는 통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협업 사업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평화 메시지 확산을 위한 민간 차원의 협력 모델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 문화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주민, 청소년, 통일 관련 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은 통일 토크대담을 시작으로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한국무용, 사물놀이와 연희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커튼콜에서는 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통일에 대한 염원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김영식 지회장과 박지혁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직 간 소통과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통일은 더 이상 일부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미래"라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일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