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301300)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채널 &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KCCM)'에 참가해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 '바이브 KMS' 등 고객 응대 혁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컨택센터·비대면 채널 전문가 900여명이 참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경험(CX) 전문 행사다. 올해는 'Synergistic CX-Bridging the Gap, People & AI’를 주제로 사람과 AI의 유기적 협업 전략을 조명했다.
바이브컴퍼니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25년 가까이 공공·금융·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AI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지식관리 시스템 바이브 KMS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검색 솔루션 바이브 서치 △문맥 기반 대화형 챗봇 바이브 Chatbot을 소개했다.
특히 RAG 기술은 상담사마다 응답이 달라지는 문제를 최소화하며 정확성·일관성이 중요한 고객 대응 환경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구조로 주목을 받았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AI가 단순히 상담사의 보조를 넘어 지식관리 체계 전체를 혁신하는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공감을 얻었다"며 "자사의 AI 솔루션은 기술 중심이 아닌 운영 관점에서 실현 가능한 변화를 만들고자 설계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