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핑거,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최종 선정

"지역 내 디지털 전환과 AI·블록체인 기반 혁신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5.08 11:10:57

ⓒ 핑거


[프라임경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전문 기업 핑거(163730)는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인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사업의 블록체인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은 △분산신원증명(DID) △NFT △위·변조 검증 등 블록체인 기술을 자사 비즈니스에 적용하거나 맞춤형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바우처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반기까지 핑거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ERP '파로스'와 블록체인 솔루션 '에프체인(F-Chain)'을 공급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ERP 서비스 '파로스'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전 업무 처리가 가능한 SaaS 기반 플랫폼이다. 회계·인사·급여·재고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사용자 수 제한 없이 무제한 제공한다. 

△금융·매입·매출 정보 자동 수집 △세금 신고 자동 처리 등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자동화·표준화된 업무 시스템을 구현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급여명세서나 거래명세표 등 주요 문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신뢰성을 높인다.

핑거의 블록체인 솔루션 '에프체인'은 DID, NFT, 소울바운드 토큰(SBT), 블록체인 이력관리, 진위 여부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거래 데이터의 무결성 △자산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를 지원한다.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과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핑거는 2000년 설립 이후 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온 대표적인 IT 기업이다. 

AI·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 등 첨단 핀테크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디지털 SaaS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AI·블록체인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과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혁신 역량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 그리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디지털 전환과 AI·블록체인 기반 혁신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