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를 오는 5월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천체육관(보령시 대천로 136)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령지청·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 기회와 함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특강, 1:1 창업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채용관에는 에스앤에스 아이앤씨, 한국후꼬꾸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며, 대천김 등 10개 기업은 기업 홍보 및 간접채용을 통해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선다.
또한, 직업체험관,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등 실용적인 취업역량 강화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년창업관에서는 보령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청년기업들의 제품 전시·판매와 창업 노하우 공유가 이뤄진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과 창업 지원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탄이 나오는 일자리 서비스, 도전이 시작되는 창업도시 보령'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특강 및 1:1 창업컨설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보령시 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5월11일 오후 11시30분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