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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본격 추진

미취업 청년에 카페 이용 쿠폰 지원...청년 자립·지역경제 동반 활성화 기대

최병수 기자 | fundcbs@hanmail.net | 2025.05.07 10:51:13
[프라임경제]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위덕대 산학협력단(경주시 청년센터)이 주관하는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위덕대 산학협력단(경주시 청년센터)이 주관하는 '2025년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경주시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된 경주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카페 이용 비용이 부담스러운 미취업 청년들에게 카페 이용 쿠폰(10만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포인트는 경주시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지역 내 지정 카페 7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청년에게는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며, 모집인원은 총 259명이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또는 △경주시 관내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중 경북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이다.

참여 신청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정된 꿈이음 청춘카페로는 노동동 '케이크한입 시그니쳐카페'를 비롯해 △하임스 동천(동천동) △밋업커피하우스(성건동) △블레·시계태엽 더 사로(이상 성동동) △테를지(사정동) △나봉상점(황오동) 등 총 7개소가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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