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점진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 체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며 그린피는 물가 대비 주중 61% 주말 54% 정도 급격하게 상승했을뿐만 아니라 아니라 카트 피와 캐디피도 인상되며 골퍼들의 부담이 늘었다.
이와 같이 물가 상승 대비 높은 그린피로 인해 골퍼들의 취향도 점점 변화되고 있다. 특히 골프장은 캐디 인력난과 거리 측정기 등 골프 용품 출시로 노캐디 라운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도 노캐디 라운드를 시행하는 골프장이 늘고 있는 추세다.

골프 투어 상품 관련해 엑스골프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 쇼골프
이에 골프통합플랫폼 쇼골프(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엑스골프가 10만 원대에서 20만 원대에 즐기는 1박2일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1박2일 패키지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스모스링스CC로 지난해 3월 개장한 국내 최초 활주로형 18홀 골프장으로, 최장 전장을 보유했을뿐 아니라 약 200개의 화산형 벙커와 높은 벙커로 골퍼들의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다.
또 지난 2023년 KPGA 코리안투어가 열리기도 한 코스모스링스CC는 전 라운드 노캐디 라운드를 운영 중이며, 패키지의 경우 2~4인도 이용 가능한데 2인 진행 시에도 조건과 금액은 모두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어 2인 골퍼들의 부담도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헬로캐디' 로봇카트를 사전 예약하면 카트 자율 주행 모드를 통해 편리한 라운드가 가능하며, 1박2일 패키지는 5월 출발 기준 주중 14만 원에 36홀 그린피 숙박이 포함돼 있다.
그밖에 강원도에 위치한 △블랙밸리CC 주중19만 원부터 △동강시스타CC 주중 20만원부터 △오투리조트 주중 22만원부터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클럽디 거창 주중 22만3000원부터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각 지역의 이색 골프장으로 각종 SNS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명해진 골프장들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5월 10만원대에서 20만원대에 즐기는 1박2일 골프패키지를 이용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