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얀마인드(대표 오정민)는 모바일 앱 사용자 데이터 기반 행동 예측 AI 모델의 고도화 연구를 위해 고려대학교 DAIS 연구실(지도교수 윤수식)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하얀마인드는 고려대 DAIS 연구실과 '매출 최적화 AI'를 위한 산학 R&D 협약을 체결했다. ⓒ 하얀마인드
협약식·킥오프 미팅은 하얀마인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실제 모바일 환경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이탈 가능성 예측, 구매 전환 가능성 판단, 맞춤형 프로모션 캠페인 도출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AI 모델 성능을 정밀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하얀마인드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자사의 교육용 앱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 앱에도 해당 솔루션을 적용하여 산업 전반의 매출 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하얀마인드는 최근 AI 기반 매출 개선 솔루션 '모네타이(Monetai)'를 통해 실제 매출을 단기간에 20%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수백만 MAU(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앱을 포함해 다양한 앱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매출 증가 컨설팅 및 AI 기반 수익 최적화 작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하얀마인드는 모바일 앱 매출 증가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결제 관련 데이터 분석 기능을 추가해 고객사의 마케팅 운영 편의성 또한 한층 강화했다.
오정민 대표는 "고려대와의 협력을 통해 하얀마인드의 핵심 AI 기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국내 파트너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내년부터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하얀마인드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6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