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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정의 날 임직원·주민과의 릴레이 봉사…프로그램 확대로 ESG경영 실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4.28 20:42:05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추진한다. 지역 어린이들도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제빵 봉사활동'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봉사'까지 여러 방면에서의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은 지난 2월부터 릴레이 봉사를 시작해 서초 한강 지천 정화 등 서울시 아이파크 현장과 연계해 9차례에 걸쳐 각종 봄맞이 사회 공헌을 진행했다. 

산불 피해 지역 기부 등 지역사회 맞춤형 활동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기부와 그룹 차원 봉사 등 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HDC현산 임직원들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를 기획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한 HDC현산 사회공헌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서울숲 아이파크 리버포레 2차 현장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성동구 이웃들에게 전달할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 간식이 필요한 가구에 배달했다. 

3월에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건축본부 임직원들이 성북구 지역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 도서관 내 장난감 세척 등을 진행했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경영본부와 서울원 현장·건축본부 임직원들의 경우 각각 서대문구·노원구 어린이들과 함께 EM흙공(유용한 미생물) 만들기 등을 통해 한강 일대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4월에는 제기1구역 현장·인프라본부 임직원들이 동대문구 지역 아동들과의 EM흙공 만들기에 더해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도 펼쳤다. 이외에도 광진구에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임직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며 원하는 식물을 심어보는 원예 체험 봉사도 진행하기도 했다.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지난 3월에는 DMC가재울아이파크 현장·개발본부 임직원들이 서대문구 복지관 어르신·이웃 대상으로 먹거리를 나누는 '푸드트럭 식사 지원'을 펼쳤다. 동대문구에서는 이문 아이파크 자이 현장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주거지 인근 환경을 정비하는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중랑구의 경우 상봉9-I 현장·영업본부 직원들이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원예 활동 봉사를 실시했다.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산 매니저는 "늘 가까운 곳에 있지만 자주 방문하지 못한 지역 시설들을 방문해 주민분들과 소통하며 '원예 봉사'라는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라며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뿌듯함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HDC현산은 2000년대 중반부터 경북 현장에서 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덕군 산불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감도 확대하고 있다. 

HDC현산 관계자는 "올 초 진행한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할 것"이라며 "2분기부턴 봉사활동과 기부에 더해 지난해 선보인 청년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아동·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육과정 등 체계적 프로그램도 예정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HDC현산은 사회공헌활동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청년 취약계층 대상으로 심리상담·전문 건설 기술 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립하도록 돕는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 도심 속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환경 교육과정과 친환경 녹지 면적 확대 목적으로 '심포니 교실 숲'도 선보였다. 

나아가 △심포니 작은도서관 △서울시 주거취약가구 주거개선 사업 등 지역 상생 프로그램과 기부·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1분기 봉사활동 시작으로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심포니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공헌 프로그램·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증진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전국 각지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기부·봉사 △공헌 활동 △청년 취약계층 자립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등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운영 강화 △심포니 교실 숲·작은도서관 신규 개소를 통해 대표 공헌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실효성을 높이며, 지역사회 맞춤형 기부활동 확대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HDC현산은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최우선으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물론 주민·청소년·어린이 등 댜앙한 지역 구성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 밀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치며, 지자체 등과도 협력해 실질적 효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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