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 땅스부대찌개 부스 현장. ⓒ 땅스부대찌개
[프라임경제] 부대찌개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 땅스부대찌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5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FRANCHISE ASIA PHILIPPINES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약 700개의 아시아 및 글로벌 기업, 그리고 5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였다.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장으로서 해마다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리핀 내에는 아직 비조리 밀키트 전문 매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땅스부대찌개는 신시장 개척의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외식 시장에서 조리 편의성과 품질을 동시에 갖춘 밀키트 형태는 새로운 소비 니즈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땅스부대찌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차별화된 밀키트 프랜차이즈 모델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아시아 내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실제로 땅스부대찌개는 3년 전부터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진출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필리핀은 경제성장과 소비 트렌드 변화가 활발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땅스부대찌개의 우수한 브랜드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땅스부대찌개는 2016년 출시 이후, 고급 햄과 미국산 소시지를 사용한 정통 부대찌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국내에만 6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합리적인 창업 비용과 상생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