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해외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 성료

영문 구직서류·인터뷰 노하우 공개

[프라임경제] 국가보훈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노상현, 이하 센터)는 제대군인의 해외 취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해외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백소희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취·창업팀 해외 취업 담당 실무관이 제대군인을 위한 해외 취업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지난 24일 센터에서 개최된 워크숍은 해외 취업 이해도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제대군인의 해외 진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해외 취업 정보 제공 △영어 집중 교육 △글로벌 기업 매칭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영문 이력서와 커버레터 작성법 노하우가 공개됐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해외 고용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주어졌다. 또한 영어로 진행되는 면접 준비와 자기소개에 대한 실전 훈련도 포함돼 참가자를 위한 실용적인 스킬도 제공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외 취업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글로벌 기업들이 선호하는 제대군인의 △경험 △리더십 △위기 대응 능력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1:1 맞춤 컨설팅·직무별 이력서 클리닉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