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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밤양갱 이어 히트작 될까"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재탄생

오는 5월15일 본격 출시 "유저 소통 중점 두는 게임 될 것"

최민경 기자 | cmg@newsprime.co.kr | 2025.04.24 16:18:39
[프라임경제] "테오는 이미 제 친구 같은 걸요."

넷마블(251270) 신작 세븐나이츠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가수 '비비(BIBI)'가 이날 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이용자 초청 프리뷰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장에 참여한 유저들은 환호로 답했다. 

24일 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서 열린 이용자 초청 프리뷰데이 오프닝에 참석한 가수 '비비' =최민경 기자


넷마블은 24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지타워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시작에 등장한 비비는 재단장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테마곡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유저들은 비비의 모델 소식을 반겼다. 이어 비비는 히트곡 '밤양갱'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유저는 인플루언서 포함 150명이다. 넷마블이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 중 유저 초청으로는 큰 규모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5월15일로 확정지었다. =최민경 기자


넷마블은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 원작의 스토리와 핵심 게임성을 리메이크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오는 5월15일 돌아온다. 원작의 전성기 시절을 계승·보완·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원작의 재미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행사장 앞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 중인 유저들 =최민경 기자


이번 프리뷰 데이는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직접 소개하고 시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대표 캐릭터들로 꾸며진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었다.  포토존 뒤에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세븐나이츠 IP의 과거를 톺아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도 마련됐다. 행사장 전체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기념하고 돌아보기 위한 추억의 공간이 돼있었다. 
 
시연을 하러 온 유저들은 들뜬 발걸음으로 행사장을 누볐다. 행사장 한 편에는 유저들을 위한 다과도 마련돼 게임을 즐기고 소통하는 오프라인 축제의 모습을 띄었다. 

포토존 뒤편에 마련된 세븐나이츠 IP를 톺아볼 수 있는 히스토리 월 =최민경 기자


유저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게임이 되겠다고 각오한 개발진은 현장에서 직접 유저들에게 질문도 받았다. 먼저 질문한 세븐나이츠의 유튜버 '지존조세'는 현재 예정된 8월까지의 콘텐츠 이후에 또 준비된 콘텐츠가 있는지 물었다. 

김정기 넷마블 넥서스 개발총괄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길드전이나 월드 레이드 혹은 길드 레이드 그리고 실시간 결투장과 같은 원작에 있었던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브컬처 유튜버 '샘웨'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롱런을 위해 구 캐릭터의 가치 보존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며(복귀 보상) 질문했다. 손건희 넷마블 넥서스 기획팀장은 "어려운 일이긴 하다"며 "원작에 비해 디테일하게 밸런스를 잡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전투력을 측정해서 특정 등급별로 수치가 정해져 있고 그 안에서 밸런스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영웅이 엄청 버려 진다는 건 원작에 비해서 훨씬 완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날 프리뷰 데이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티켓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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