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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서울시 특성화고에 실습용 전기차 전달

실제 차량 정비 경험 통해 미래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 지원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5.04.24 11:28:57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과를 운영 중인 특성화고등학교 5곳에 실습용 전기차를 기증하고 미래 전기차 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돕는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서울시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차량기증은 기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기차 정비를 이론 위주로만 학습해야 하는 열악한 실습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현대차그룹이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전기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이런 취지에 적극 공감해 △용산철도고 △한양공고 △서울공고 △인덕과학기술고 △신진과학기술고에 실습용 전기차 각 1대를 전달했으며, 해당차량은 △모터 및 전장 계통 구조 학습 △고장 진단 실습 △모듈 교체 훈련 등 다양한 실습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지원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제로 전기차를 다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CSR 3대 중점 영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역별 대표 활동으로는 △전국 복지시설에 전기차와 충전인프라를 지원하는 '이쉐어(이동)'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맞춤형 특장버스를 지원하는 '소방관 회복지원차(안전)' △대학생 단원들을 선발해 미래 친환경 리더로 육성하는 '해피무브 더 그린(친환경·미래세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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