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 '2025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성료

미래 골프 인재 육성 위한 스릭슨의 지속적 투자·관심

[프라임경제]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클리브랜드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2025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인 '2025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전국 유망주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 던롭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06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먼저 부안·남원 코스에서 펼쳐진 남자부 대회에서는 천안중앙고 부설방송통신고 2학년인 백승화 선수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통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 우승은 신성중 2학년에 재학중인 천지율 선수가 2언더파 142타로 1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기간 전주·익산 코스에서 진행된 여자부의 통합 우승은 만경여자고 2학년 박조은 선수가 3언더파 141타로 통합 우승의 주인공이 됐고, 중등부 우승은 서문여자중 3학년 서채영 선수가 차지했다. 

한편 던롭은 이번 대회 기간 중 연습그린에서 클리브랜드골프의 신제품 'Frontline' 및 'HB Soft' 퍼터 체험존을 운영해 선수들이 직접 신제품을 체험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실제 추예준, 허승완 등 일부 선수는 본선 대회에서 해당 신제품 퍼터를 사용하기도 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은 스릭슨 투어밴을 방문해 골프공과 모자 등 용품을 지원받고, 클럽 피팅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전폭적인 서포트를 경험하며 크게 만족했다. 

선수들은 "이번 서포트를 통해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했고, 스릭슨의 지원을 받은 천지율 선수는 중등부 우승과 대회 전체 3위라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던롭 관계자는 "스릭슨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통해 일부 선수를 넘어 전국의 모든 중·고등학생 선수들이 골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워 나갈 수 있또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니어 골프 육성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선도적인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 대회 역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골프 축제로 거듭나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