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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아이앤씨, 찾아가는 회갑연 잔치 연다

현장 구성원 1134명 대상 전국 단위 맞춤형 복지 제공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4.22 16:02:50
[프라임경제] #. 올해 환갑을 맞은 김춘자씨(60세)는 지난달 모르는 전화로 '환갑 축하 행사 초대' 연락을 받았다. 발신 번호가 광고 또는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던 그는 연락처를 차단하려했다. 그러나, 메시지를 보낸 곳은 김 씨의 직장 '삼구아이앤씨'였다.

(왼쪽부터) 김형규 총괄 사장, 김춘자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이 회갑연 축하 행사에서 기념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 삼구아이앤씨


22일 삼구아이앤씨는 현장 구성원 중 올해 환갑을 맞이한 1134명의 1965년생의 구성원을 위한 회갑연을 전국 단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갑연(환갑 잔치)은 자손과 일가친척, 동네 사람들까지 모여 장수를 축하하며 무운을 기원하던 큰 행사다. 오늘날에는 기대 수명의 증가와 문화의 변화로 가볍게 보내는 추세다.

반면 삼구아이앤씨는 전국에 분포된 현장 상황을 고려해 차례대로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충청권 지역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2일에는 강남구에 있는 '보노보노 삼성점'에서 수도권에 근무 중인 구성원·동반 가족 등 300여명을 초대해 만찬·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김춘자씨는 "환갑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축하 행사까지 해준다니 놀랍다"며 "진짜 '가족'처럼 생각해 주는 회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삼구아이앤씨 관계자는 "삼구라는 이름으로 신용과 신뢰를 만들어주는 구성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업계 특성상 전국 각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찾아가는 서비스와 복지 문화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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