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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여객·화물 운송 현장점검

품질심사·안전점검 실시해 항공안전 강화 위한 노력 이어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5.04.17 11:22:50
[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은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객 및 화물 운송 현황 전반에 대한 품질심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품질심사는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유럽 노선 중 하나인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의 여객 및 화물 운송 과정 전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현장 운영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지 지점 운영과 협력사 관리, 안전매뉴얼 적용 상태, 직원교육 및 위기 대응체계에 이르기까지 항공사 운영의 핵심 요소들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등 정밀하게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우선 여객운송 품질점검은 공항업무 수행 인력의 적정성과 역할분담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매뉴얼과 업무지침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탑승수속 과정에서 위험물 규정, 비상구열 제한 승객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이뤄지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폈다.

티웨이항공과 관계자들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실제 탑재 작업 이행 등 화물운송 품질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여객운송 과정에서 현장직원들이 항공안전 및 보안 보고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지, 지점의 교육 관리 체계와 교육 교재 구성 및 평가방식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했다. 지상조업장비의 관리현황과 조업절차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화물운송 품질점검에서는 조업사 시설과 장비의 적절한 유지·관리 여부와 화물보관 시설이 충분히 마련돼 있는지를 살폈고, 관련 직무교육과 화물처리 절차가 국제 규정과 항공사 자체 규정에 부합하는지, 항공기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물품 반입 관련 보안검색과 사전차단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는지 확인했다.

이어 화물접수 과정에서는 미신고 위험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되며 실제 적재작업이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이뤄지는지, 조업사가 화물을 항공기에 탑재하기 전 점검과 탑재 후 최종점검 절차까지 철저히 이행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함으로써, 전체 화물운송 과정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티웨이항공과 관계자들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실제 탑재 작업 이행 등 화물운송 품질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티웨이항공


이처럼 티웨이항공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2024년 10월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8000명의 여객과 1300톤의 화물을 수송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주 4회(월·화·목·토요일) 운항 중인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이달 말부터 주 6회로 증편하며, 5월 말부터는 주 7회(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편리한 여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현재 운항 중인 장거리 노선에 대한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전반적인 운항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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