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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예닮' 중증장애인들과 행복 나눔 활동 진행

130명 대상 호텔 파인 다이닝 요리와 호텔 용품 제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4.16 12:13:33
[프라임경제] 파르나스호텔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사회복지법인 '예닮'과 함께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일 파르나스호텔의 오흥민 조리부문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예닮'을 방문해 중증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약 130명을 위한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정성껏 준비했다. 

'예닮'은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 및 직업재활시설로, 파르나스호텔과는 지난 2012년 김장김치 나눔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파르나스호텔

호텔 마스터 셰프들이 현장에서 정성껏 조리한 소고기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한 호텔의 파인 다이닝 메뉴는 평소 외식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예닮' 거주 장애인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객실에서 사용하는 고급 배스 로브와 목욕 타월 등 호텔 용품을 함께 전달했다.

또 파르나스호텔은 오는 17일 '예닮'의 위탁 장애인들과 함께 서울 잠실 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봄나들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들이 문화와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호텔 임직원들이 직접 동행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도울 예정이며, 서로 친구처럼 응원하고 교류하며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예닮'과 23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복 나눔 활동은 장애인의 날을 넘어 지역 사회와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호텔업계의 대표적인 장수 자선 캠페인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2년째 매해 연말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모금액인 6270만 원을 달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은바 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취약계층 대상 호텔 물품 기부 △강남장애인복지관 주최 아트프리즘 아트페어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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