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가 오름세다. 이는 미국 정부가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아르테미스'에 참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미국 현지에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에 대한 제조·개발·마케팅·영업 등의 사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15일 13시41분 현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82% 상승한 1만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미 워싱턴D.C에서 '제4차 한·미 민간우주대화'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직 시절 이 회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자리에서 양측은 한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참여 확대와 아르테미스의 하위 프로젝트인 상업용 달 탑재체 운송 서비스(CLPS)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NASA가 계획중인 저궤도 상업 우주정거장(CLD) 프로그램에 한국을 참여시키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CLD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우주인 거주용 대형 민간 구조물을 의미한다.
한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기에 사용되는 특수 원소재를 공급하고 우주발사체 및 위성 관련 파트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California Metal & Supply Inc' 미국 조지아주에 'Kencoa Aerospace LLC'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국내 상장사론 유일하게 참여해 SLS 발사체의 인터탱크 및 엔진 섹션과 탱크조절장치의 디테일 파트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자회사인 캘리포니아 메탈은 NASA,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에 티타늄과 니켈 특수강 등 우주항공원소재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