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웰푸드(280360)는 45세 이상 근속 10년 이상 임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10년 이상~15년 미만은 기준급여 18개월, 15년 이상은 기준급여 24개월치를 지급 받는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재취업 지원금 1000만원과 대학생 학자금 1명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롯데는 현재 그룹 차원에서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계열사별로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희망퇴직에 대해 사업 효율화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71억원을 기록, 2023년대비 11.3% 감소했다. 매출도 0.5% 줄어든 4조443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