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상장사 대표단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 방문해 한류 콘텐츠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8일 밝혀졌다.
이번 방한은 중국의 'CHINA TOURISM GROUP'의 자회사 Pulse Recreation and Cultural Management Limited(이하 Pulse Recreation)가 주도해 진행됐다.
Pulse Recreation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 문화 교류 확대 △협업 전략 수립 △K컬처 콘텐츠 IP 교류 활성화 방안 △중국 시장 진출 △글로벌 사업 전개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특히 K-POP의 지속적인 인기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무비자 입국 정책의 효과를 사업 기회로 연결하려는 시도도 있었다. 중국 대표단은 방문 기간 6곳의 문화 콘텐츠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협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방한 일정의 모든 조율은 국내 콘텐츠 기업 '스토리파크'가 주최하고 기획했다.
스토리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양국의 실질적인 문화 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