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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온라인 금융교육 강화 "생애주기별 지식 중요"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장 "학교 통한 조기 금융교육 필요"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5.04.08 15:17:01

금융감독원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금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학교를 통한 조기 금융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에 발맞춰 금융감독원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금융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8일 학계·유관기관·금융업계·대학생·재무상담사와 함께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활성화 방안과 청년기의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재영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학교를 통한 조기 금융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개인의 자산 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소셜미디어(SNS) 등 청년층이 선호하는 방식을 활용한 실용적인 금융교육이 확대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맞춤형 1대1 재무상담과 금융지식 특강 등을 통해 청년층의 재무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e-금융교육센터'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금융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국내 유일 금융투자 교육기관으로서, 효과적인 교육모델 마련 등 투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교육자금 마련, 결혼, 출산 준비 등 청년층의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의사결정을 위한 금융 지식과 자산 관리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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