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일 오후 들어 코스피 시장은 1140선 굳히기에 들어가고 있고,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보다 소폭 하락하면서 1270원대를 회복했다.
오후 2시 현재 원/달러 환율은 1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3.0원 오른 1310.0원으로 출발해 130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가 증시 상승과 매물 증대 영향으로 하락해 1270원대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2시 25분 현재 1139.09포인트로 전일대비로는 2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상승으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아침 10시 30분경의 하락세에서 다시 반전한 이래,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장 들어서면서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1140선을 중심으로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3일 오전 정부가 발표한 '경제위기 극복 종합대책'에 힘입어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가 3315억원 순매수로 나온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576억원 693억원을 매도 중이나, 개인은 1736억원을 매수하면서 아침의 매도세에서 돌아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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