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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그룹 미래 비전 담은 주요 모델 총출동

BMW 모델 2종·MINI 모델 2종 국내 최초 공개…30주년 기념 BMW BEV 멤버십 도입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5.04.03 14:01:17
[프라임경제] BMW 그룹 코리아는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순수 전기 모델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BMW 뉴 iX M70 xDrive, 운전 즐거움이 강조된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과 더 뉴 MINI JCW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MINI 최초의 순수 전기 전용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과 BMW 모토라드 뉴 S 1000 RR 등 총 13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먼저 BMW는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를 주제로 한층 진보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를 비롯해 향상된 주행성능과 고급감을 선사하는 뉴 iX M70 xDrive, 전기화 기술을 도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 총 6개 모델을 선보인다.

왼쪽부터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 BMW 그룹 코리아


이번에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 뉴 i4 그란 쿠페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 전기 그란 쿠페로, BMW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우수한 공간 활용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2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될 뉴 i4 M50 xDrive는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며, 스포티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욱 강화했고, 편의사양도 향상돼 보다 높은 상품성을 제공한다.

앞뒤 차축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한 뉴 i4 M50 xDrive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도 적용됐다.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81.1㎏·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3.9초다. 전비는 복합 기준 4.1㎾h/㎞,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WLTP 기준 최대 522㎞, 국내 기준 387㎞다.

이와 함께 iX는 전기화 브랜드인 BMW i의 전용 모델로, 뉴 iX M70 xDrive는 올해 3분기 중 국내 공식 출시된다.

왼쪽부터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 BMW 그룹 코리아


뉴 iX M70 xDrive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발전된 전기 구동 시스템 도입과 각종 부품의 최적화로 전력 효율과 주행성능이 모두 향상됐다.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BMW M 전용 사양을 더해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MW 그룹의 최신 전기화 시스템을 탑재하면서 이전 세대 대비 출력이 40마력 강해져 스포츠 모드에서 최고출력 659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론치 컨트롤 활성화 시 103.5㎏·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3.8초 만에 가속한다.
 
새로운 배터리 셀 기술을 적용한 뉴 iX M70 xDrive의 배터리는 108.9㎾h(Net)의 용량을 갖췄으며, 최신 인버터 기술을 도입하고 각종 부품을 최적화해 주행가능거리를 향상시킨 결과 WLTP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00㎞에 달한다.

MINI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THE NEW EXCITEMENT++)'를 테마로 완벽한 개방감과 상쾌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짜릿한 주행감과 독보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뉴 MINI JCW, 신선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의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등 총 5개 모델을 전시한다.
 

왼쪽부터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 BMW 그룹 코리아


지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4세대 완전변경 더 뉴 MINI JCW는 더 뉴 MINI 쿠퍼 3-도어를 바탕으로 JCW만의 짜릿한 주행감과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모델이다. 올해 2분기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MINI JCW에는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1초 만에 가속한다.

아울러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은 더 뉴 MINI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로 MINI 브랜드의 개방감을 완벽하게 구현한 새로운 컨버터블이다.

소프트톱은 전동식으로 매우 조용하게 구동하며, 시속 30㎞까지 달리면서 여닫을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18초 만에 완전히 열리며, 닫을 때에는 15초가 소요된다. 선루프는 주행속도와 관계없이 40㎝까지 열 수 있어서, 운전자는 언제든지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다. 소프트톱은 공간 절약을 위해 2열석 뒤쪽으로 접히며, 이 때문에 지붕을 완전히 열어도 트렁크에 짐을 실을 수 있다. 

왼쪽부터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JCW,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 BMW 그룹 코리아


더 뉴 MINI 쿠퍼 컨버터블은 C와 S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MINI 쿠퍼 C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m △0→100㎞/h 8.2초, MINI 쿠퍼 S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m △0→100㎞/h 6.9초 △최고속도 237㎞/h다.

이외에도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 with No Limit)'를 주제로 한층 진화한 완성도의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능력을 겸비한 M 1000 XR 총 2개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BMW BEV MEMBERSHIP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BMW BEV MEMBERSHIP은 BMW 고객을 대상으로 BMW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총 230대의 다양한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BMW 그룹 코리아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혁신적인 진보를 이루는 동시에 모빌리티 본연의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보이며 BMW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를 맞은 만큼 한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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