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재택 한양증권(001750) 대표가 잔류를 선언하면서 다올투자증권(030210)이 황준호 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17일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황 대표이사(사장)를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는 오는 21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의 건으로 안건 부의 예정이다. 안건이 승인될 경우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신임 대표로 임 대표를 낙점했으나 지난 14일 임 대표가 돌연 한양증권 대표직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