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대표 BPO 전문그룹 유베이스 그룹(대표 목진원)이 여의도 디지털센터와 부천 드림센터에 'AICC 디자인랩'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고객 인입 상담, 후처리, 관리, QA평가, 상담사 교육 등 총 6단계 고객 여정을 실시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유베이스 그룹
체험관에서는 고객사에게 유베이스 그룹의 AICC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별 고객 경험(CX)에 최적화된 AICC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의도 디지털센터는 AI기반 컨택센터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유베이스 그룹의 IT전문인력과 리소스가 집중됐다. 부천 드림센터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컨택센터로 약 9000석의 상담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공공 △금융 △유통 △IT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고객사의 컨택센터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AICC 디자인랩은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고객 인입 상담 △후처리 △관리 △QA평가 △상담사 교육 등 총 6단계 고객 여정을 실시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한 AI챗봇, 롤프레이밍 실습을 지원하는 AI트레이너, 고객과의 상담 내역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대응방안을 제안하는 상담 어드바이저 등 AICC 핵심 기능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희망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베이스 그룹의 AICC 솔루션을 상세히 소개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별 니즈에 맞는 AICC솔루션 도입 방안 제시와 효과적인 운영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목진원 대표는 "AICC 디자인랩은 고객사의 다양한 환경과 니즈에 맞춘 AI 기반 CS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CC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베이스 그룹은 지난해 11월 기술·운영 통합 AICC 솔루션인 U-큐레이터를 발표해 업계 선도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U-큐레이터는 AI를 활용한 컨택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베이스 그룹은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AICC 부문 K-ICT 대상을 수상해 국내 AICC 시장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