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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플리토, 생성형 AI 기술 공동 연구 '맞손'

다국어 데이터·인공지능 결합…특화 LLM 개발 고도화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3.10 09:16:16
[프라임경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 096250)이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300080)와 생성형 AI 기술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 두번째) 강용성 대표가 플리토와 생성형 AI 기술 공동 연구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와이즈넛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 플리토 일본 지사에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와이즈넛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준비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WISE iRAG·플리토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을 접목한 공동 상품 출시·영업 △도메인 특화 인코딩 방식의 대규모언어모델(LLM) 공동 연구·활용 △일본 시장을 위한 언어 데이터·현지화 프로젝트 진행 등이다.

와이즈넛은 다국어 및 음성 지원이 필요한 특화 산업을 대상으로 RAG를 접목한 맞춤형 AI 언어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정수 대표는 "이번 협약이 고품질 언어 데이터와 첨단 AI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시너지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AI 언어 데이터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강용성 대표는 "우리의 협력은 독보적인 시장의 큰 흐름을 만들어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국내외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K-AI 기업으로서 탄탄한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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