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급상승한 데 이어, 코스피 시장도 한때 50포인트 이상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빠르게 오르면서 1000포인트를 가뿐히 돌파한 데 이어, 아침 9시 10분 현재 1045.59에 거래 중이다.
그간 줄기찬 매도 행진을 이어온 외국인은 4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매수세로 마감하게 되면 11거래일만에 매도세에서 매수로 전환하는 것이 된다. 개인은 376억원을 매도 중이고, 어제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기관은 기금이 100억원대 매도에 나서는 등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만에 급락하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62.8원 급락한 140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내외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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