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선물 '급등'으로 인한 사이드카 발동

[프라임경제] 한동안 주가 하락으로 고전하던 코스피 시장에 이번에는 선물가격 '급등'으로 사이카가 발동됐다.

28일 오후 1시 25분 유가증권시장에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번 발동은 올 들어 총 13번째다. 또한 선물가격 급등에 의해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9월 이후 5번째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8일 오후1시25분 선물가격이 5% 이상 올라 1분 이상 지속됨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시키는 사이드카를 발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아침 한때 900선도 위태했으나, 오후 1시 40분 현재 997.67까지 상승한 상태다. 이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를 능가하는 기관의 매수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