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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큰폭 상승, 주가는 920선 기준 등락中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0.28 09:25:32

[프라임경제] 환율이 개장 직후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주가는 하락세로 출발, 92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아침 9시 20분 현재 924.38로 어제보다 2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 다만 아침 한때 905선까지 접근한 것에 비해서는 낙폭을 줄인 상태다.

환율은 이에 비해 변동세가 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부터 급상승, 32원 오른 1475.0원으로 거래됐다.

이런 흐름은 미국 증시가 하락세로 끝난 가운데, 정부의 금융대책 중 하나인 금리 인하가 환율 불안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이 일부 실현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증시는 주택 부문 호재에도 불구, 자동차업체인 GM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당하는 등 실물경제 위기 본격화 우려를 낳고 있다. 더욱이 우리 금융 당국이 27일 대책 발표로 내놓을 수 있는 카드를 사실상 모두 꺼냈다는 평가도 효과의 급감에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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