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부가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기준금리를 대폭 낮추는 등 실물경제 경색 해결을 위해 긴급 처방을 단행했으나 시장의 반응이 기대치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27일 기준금리 0. 75%p 인하 조치 등 한국은행의 발표로 증시 상승과 내수 진작 등이 기대됐으나 아직 증시에서는 이렇다 할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48분 현재 921.55포인트. 오히려 아침에 금통위 발표를 기다리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것이 하락으로 방향을 결정지은 상황이다. 전일 대비 17.20포인트 떨어지면서 낙폭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반해 금리의 대폭 인하로 우려됐던 환율의 상승은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다.
오전 11시 30분 1439.1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5.10원이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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