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4일 한국 증시가 큰 폭의 하락장을 겪은 가운데,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관련 오보가 나오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일부 언론은 코스닥 서킷브레이커에 이어서 오후 2시 22분경 코스피도 서킷브레이커 발동이 된 것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거래소 직원의 실수로 빚어진 해프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킷브레이커는 2시20분 이후에는 발동이 되지 않는다는 것.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이 10%이상 1분간 하락할 경우 발동되며 20분간 거래가 중단되는데, 주가의 폭락으로 인해 서킷브레이커 요건이 되느냐에 초점을 둔 나머지 시간 제한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코스피 지수는 1천 선이 붕괴된 데 이어, 940선까지 밀리는 급락장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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