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지수나 코스닥지수가 전날 대비 10%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모든 주식거래를 20분 간 중단시켜 시장의 충격을 환화하는 제도다. 20분 중단 후 10분 간호가를 접수받아 단일가 처리한 뒤 접속매매를 재개한다.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06년과 2007년에 한 차례씩이며, 금년 들어서는 23일에 이어 두 번째다.
연이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코스닥 시장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1시15분현재 10.01%(30.92) 하락한 277.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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