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연구원은 24일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도 시행으로 가입자 규모가 확대되어 매출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IDC, E-BIZ 등 기존 사업부문도 지속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IPTV, 자회사 LG파워콤 상장 모멘텀과 현금배당 500원 등 투자매력이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LG데이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증가한 4101억원, 영업이익은 8%증가한 573억원, 당기순이익은 28%증가한 411억원이었다.
하지만 "LG파워콤 상장과 인터넷전화 접속료 이슈가 LG데이콤 주가의 위험요인이 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LG데이콤의 자회사 LG파워콤이 08년 11월말 상장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주식시장환경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LG파워콤의 공모직후 가격은 적정가격대비 할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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