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혼조세를 거듭하다가 전일 대비 172.04 포인트(2.02%) 상승한 8691.25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11.33 포인트(1.26%) 올랐다(908.11). 다만 나스닥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소폭 하락(11.84 포인트, 0.73%), 1603.91로 마감했다.
고용지표 악화 등으로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지는 못한 상황이었으나, 에너지 관련주식의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반등이 마감 막판에 이뤄진 것을 볼때 본격적인 상승세 회복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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