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간 금융위기설을 겪어온 파키스탄이 결국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외신들은 22일(현지시간) 일제히 파키스탄의 구제금융 신청을 보도했으며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도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 당국이 IMF에 구제금융에 대한 협의를 요청해 왔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IMF 대표단은 수일 내에 파키스탄을 경제적으로 안정시키고 금융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파키스탄은 내년 만기 외채 상환에 50억 달러가 필요하며, 추가로 필요한 액수를 포함하면 100억 달러를 지원받아야 할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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