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원/달러 환율이 21에 이어 다시 가파르게 상승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2.9원 급등한 136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으로 인한 달러화 매집과 여전히 높은 신용 위기 우려, 실물 경제 경색 가능성 등으로 작은 거래에도 크게 출렁이는 불안한 환율 상황을 보였다.
한때 1400.0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이후 당국 개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1360원대로 떨어져 장을 마감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각국의 구제금융 투입이 횩과를 발휘할 금년 말부터는 환율이 안정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작은 달러 유입에도 환율 하락이 예상해, 당국의 개입 외에는 별다른 안정이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