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샌디스크 인수 의향을 철회한 가운데, 22일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침 9시 35분 현재 515,000원으로 0.77%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1.27%의 낙폭을 보이고 있는 점과 금일 증시가 하락세로 시작, 20포인트 이상 하강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큰 주가 변동을 유발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샌디스크가 이미 몇 차례 인수 제안을 거부하는 등 협상 결렬에 학습효과가 있었기 때문으로, 삼성전자는 그간 영문 매수제안서를 공개하는 등 매수 협상을 이어오다가 이번에 최종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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